울릉도에서의 마지막 날.
포항행 배가 오후 2시 40분에 있는 관계로 일치감치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태하나 남양 같은 곳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단지 버스에서 지나쳤을 뿐).
도동에 도착해서 배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행남 등대 길을 갔다.
1박 2일에서도 나왔던 곳인데, 해안의 돌을 깎아 길을 만들어서, 길 중간 중간에 동굴을 지나가기도 하고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보며 걸을 수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동에서 저동도 이 길을 통해 오고 갈 수 있다. 안 갔으면 후회할 정도로 멋진 경치의 길이다.
포항에 도착해서 근처의 모델에 여장을 풀었다. 큰 마트에 들러 떨어진 부식을 샀다.
원래 앞으로의 루트는 봉화를 들르기 위해 내륙 지방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이유는 봉화마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 결과, 봉화마을은 경북 봉화가 아닌 김해시 안에 있는 조그만 마을 이름이었다. 김해라면 벌써 지나쳐 온 셈인데, 갑자기 난감해졌다. 이름도 봉화가 아닌 봉하였다.
거리상으로 봐도, 150 여 킬로가 넘는 거리이기도 하고 가는 길이 이미 올라오면서 지나왔던 길이다.
결국 하루 날을 잡아서 버스를 타고 봉하에 가기로 했다.
PS. 일주일 동안 있었던 울릉도는 지금까지 가봤던 섬들과 견줄 정도로 많은 감동을 주었다. 다음에 다시금 가보고 싶은 곳이 될 것 같다.
[로그 정보]
출발지 : [S]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221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도착지 : [E]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오보리 146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거리 : 69.69 km
시간 : 4시간 56분 32초 (2011-11-04 22:30:25 ~ 2011-11-11 17:33:56)
평균 속도 : 14.1 km/h
[지도 정보]
포항행 배가 오후 2시 40분에 있는 관계로 일치감치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도동항>
태하나 남양 같은 곳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단지 버스에서 지나쳤을 뿐).
도동에 도착해서 배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행남 등대 길을 갔다.
1박 2일에서도 나왔던 곳인데, 해안의 돌을 깎아 길을 만들어서, 길 중간 중간에 동굴을 지나가기도 하고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보며 걸을 수 있다.
<해안 산책로>
<행남 등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동에서 저동도 이 길을 통해 오고 갈 수 있다. 안 갔으면 후회할 정도로 멋진 경치의 길이다.
포항에 도착해서 근처의 모델에 여장을 풀었다. 큰 마트에 들러 떨어진 부식을 샀다.
원래 앞으로의 루트는 봉화를 들르기 위해 내륙 지방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이유는 봉화마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 결과, 봉화마을은 경북 봉화가 아닌 김해시 안에 있는 조그만 마을 이름이었다. 김해라면 벌써 지나쳐 온 셈인데, 갑자기 난감해졌다. 이름도 봉화가 아닌 봉하였다.
거리상으로 봐도, 150 여 킬로가 넘는 거리이기도 하고 가는 길이 이미 올라오면서 지나왔던 길이다.
결국 하루 날을 잡아서 버스를 타고 봉하에 가기로 했다.
PS. 일주일 동안 있었던 울릉도는 지금까지 가봤던 섬들과 견줄 정도로 많은 감동을 주었다. 다음에 다시금 가보고 싶은 곳이 될 것 같다.
[로그 정보]
출발지 : [S]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221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도착지 : [E]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오보리 146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거리 : 69.69 km
시간 : 4시간 56분 32초 (2011-11-04 22:30:25 ~ 2011-11-11 17:33:56)
평균 속도 : 14.1 km/h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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