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투표는 이번에 처음하는 건데, 두툼한 봉투에 든 투표용지와 각 후보 및 정당 홍보지는 한 손에 쥐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았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정당.
빳빳하게 코팅된 종이 여러 장으로 된 정당.
A4 한장으로 된 정당.
...
<이렇게 정당이 많았었나>
아침 일찍,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했다. 비록 투표 결과를 우리나라에서 지켜볼 수는 없겠지만, 내가 찍은 후보와 정당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투표를 마치고, 몇 달 동안 찾아오지 못할 것 같아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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