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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7일 화요일

여행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 - 예방 접종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이다.

우리나라가 아닌 전혀 다른 환경의 나라에서 유의해야 할 것이 바로 질병인데, 특히 아프리카나 열대기후를 가진 나라들에서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예방 접종은 필수다. 특히 황열병의 경우, 사전에 접종하지 않으면 입국 자체가 거부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 한다.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황열병, 파상풍, A형 간염, B형 간염, 장티푸스를 맞으려고 한다.

황열병

우선순위로 보자면, 황열병 주사는 반드시 맞아야 한다. 다른 것들과는 달리 보건소 또는 일반병원에서는 맞을 수 없고, 정해진 몇몇 곳에서만 가능하다. 서울에는 아래 보이는 국립 중앙 의료원이 가장 가깝다. 


맞으러 가기전에 전화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전자수입인지를 구입해야 한다.

당일날 병원에 가면, 예방 접종 전 해외여행 클리닉 이라는 곳에서 예방 접종 상담을 하게 된다. 이때 여행 국가와 기간 등을 의사 선생님에게 말하면, 필요한 예방 접종을 알려준다. 

'어디로 가세요?'
'여러나라요. 세계 일주라서요'
'기간은요?'
'최소 3년에서 5년 생각하고 있어요.'
'가다가 죽겠는데...'
'....'

황열병을 제외한 다른 예방 접종은 품절이라, 황열병만 맞기로 했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보다는 해당 국가에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고 더 저렴하다고 했다. 또한 아프리카 여행의 경우, 수막알균 접종을 받으라고 권장하셨다.

파상풍

동네 일반 병원에서 맞았다.

A형 간염

내가 알아본 거의 모든 병원, 보건소에서 품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3월 말 정도에 들어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계속 알아봐야 할 듯 하다.

결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무려 광진구에 위치한)에서 맞았다.

B형 간염

항체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맞으려고 한다.

장티푸스

동네 보건소에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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