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보는 FreeBSD 서적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별을 주고 싶다"
간만에 프비에 관련 서적이 나와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다.
프비를 비롯한 BSD 계열의 운영체제가 기존의 상용 유닉스보다도 좀더 보안에 강하고, 좀더 유연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프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마디로 실무 응용 서적은 안된다는 것이다. 책 역시, 초보자들을 위해 최대한 캡처 사진을 많이 첨부했다. 개인적으로 글보다는 그림이 많아서 눈으로 읽는 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보니, 개념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그림을 보고 따라하는 식의 설명이 많았다. 이점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국내에서 보기힘든 프비 책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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