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씨의 책이 화려함이라면, 저자의 책은 수수함이라고 하겠다. 제목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자(?)가 도보여행에 도전했다"
예전에 땅끝마을 종단을 계획하면서, 도보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관련 서적들을 찾았었다. 그때 눈에 띈 것이 이책과 한비야씨의 책이었다. 그 때는 한비야씨의 책을 구입했었다.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두 책 모두 국토 종단 도보여행을 주제로, 그날 그날의 일기형식의 기행문인 것은 동일하다. 굳이 차이점을 말하자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책의 저자가 조금(?) 평범하다는 것 정도. 이 책의 마지막 1/3 정도는 저자가 국토종단을 끝내고 전국 방방곡곡 도보여행을 즐길만한 곳들을 직접 다녀온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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