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를 지나 가지도에 도착했다.
원래대로라면 산이면까지 가야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그쪽에는 숙박할 곳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날보다 일찍 짐을 풀었다.
목포에서 해남을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강진을 거처 비교적 큰 도로를 따라가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가지도에서 하구둑을 건너 산이면을 지나 해남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큰 도로를 따라가는 방법은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있다. 하지만 돌아가기 때문에 길게는 2~3 일 정도 더 걸릴 것 같았다.
결국 두번째 경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일이면 해남군에 도착할 것 같다. 드디어 끝이 보이는 건가...
원래대로라면 산이면까지 가야 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그쪽에는 숙박할 곳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날보다 일찍 짐을 풀었다.
목포에서 해남을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강진을 거처 비교적 큰 도로를 따라가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가지도에서 하구둑을 건너 산이면을 지나 해남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큰 도로를 따라가는 방법은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있다. 하지만 돌아가기 때문에 길게는 2~3 일 정도 더 걸릴 것 같았다.
결국 두번째 경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일이면 해남군에 도착할 것 같다. 드디어 끝이 보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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