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가 넘어서 잠에서 깼다. 그때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알람을 맞춰둔 4시 반에도 일어났다. 그때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출발을 할까 하다가 늦게 출발하더라도 비가 그치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정오까지 한번도 그치지 않고 비가 내리고 있다.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장마인 건지, 비가 너무 자주 온다. 아마도 하루더 여기 있어야 할 것 같다. 오후 들어도 비는 계속되었다. 저녁거리를 사러 걸어서 약 4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Maxvalu 마트에 갔다. 비 때문에 우산을 쓰고 걸어갔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우산이 2번이나 뒤집어 졌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보고자 사려고 했는데 일본의 물가가 말해주듯 먹을만한 것은 가격이 안드로메다였다. 그 중 저렴한 것으로 멕시코산 돼지고기가 있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샀다.
야영장으로 돌아와 한 점 먹고 나서는 바로 후회했다.
삼겹살이 생각나는 밤이다.
PS. 국내여행 때도 그랬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곤 했다. 일본에는 여러 가지의 대형마트가 존재하는데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AEON(이온) 이라는 곳이다. 모르긴 해도 가장 큰 업체인 것 같다. 웬만한 지역에 가도 항상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곳으로 Maxvalu 도 있다(아마도 자회사 인 듯 하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반 가게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특히 한국 음식)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그 정보]
출발지 : [S] 일본 아키타 현 야마모토 군 미타네 초 모리타케 우와다이102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도착지 : [E] 일본 아키타 현 야마모토 군 미타네 초 모리타케 우와다이102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거리 : 13.63 km
시간 : 6시간 0분 18초 (2012-05-11 18:21:07 ~ 2012-05-12 16:34:36)
평균 속도 : 2.27 km/h
[지도 정보]
알람을 맞춰둔 4시 반에도 일어났다. 그때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출발을 할까 하다가 늦게 출발하더라도 비가 그치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정오까지 한번도 그치지 않고 비가 내리고 있다.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장마인 건지, 비가 너무 자주 온다. 아마도 하루더 여기 있어야 할 것 같다. 오후 들어도 비는 계속되었다. 저녁거리를 사러 걸어서 약 4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Maxvalu 마트에 갔다. 비 때문에 우산을 쓰고 걸어갔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우산이 2번이나 뒤집어 졌다.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보고자 사려고 했는데 일본의 물가가 말해주듯 먹을만한 것은 가격이 안드로메다였다. 그 중 저렴한 것으로 멕시코산 돼지고기가 있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샀다.
야영장으로 돌아와 한 점 먹고 나서는 바로 후회했다.
삼겹살이 생각나는 밤이다.
PS. 국내여행 때도 그랬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곤 했다. 일본에는 여러 가지의 대형마트가 존재하는데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AEON(이온) 이라는 곳이다. 모르긴 해도 가장 큰 업체인 것 같다. 웬만한 지역에 가도 항상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곳으로 Maxvalu 도 있다(아마도 자회사 인 듯 하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반 가게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특히 한국 음식)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그 정보]
출발지 : [S] 일본 아키타 현 야마모토 군 미타네 초 모리타케 우와다이102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도착지 : [E] 일본 아키타 현 야마모토 군 미타네 초 모리타케 우와다이102 위치 [구글지도] [다음지도]
거리 : 13.63 km
시간 : 6시간 0분 18초 (2012-05-11 18:21:07 ~ 2012-05-12 16:34:36)
평균 속도 : 2.27 km/h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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