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은 베이징 투어 이튿날.
루트는 천안문-고궁-천안문 광장이다.
베이징 하면, 아니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소인 천안문. 이틀 전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거의 대부분 자국민들이고 가끔가다 서양 관광객들이 보였다.
입장권을 사는 데도 꽤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TV 에서 자주 봤던 고궁은 황제가 살고 생활했던 장소로 우리로 치면 경복궁 같은 곳이다.
루트는 천안문-고궁-천안문 광장이다.
베이징 하면, 아니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소인 천안문. 이틀 전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거의 대부분 자국민들이고 가끔가다 서양 관광객들이 보였다.
<황제가 앉았던 자리>
궁 마다 중앙에는 황제가 앉았던 의자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곳을 보고, 사진으로 찍기위해 몰려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건물마다 유난히 그곳에만 사람들이 붐볐다.
'황제의 기운을 받고 싶어서가 아닐까.'
'황제의 기운을 받고 싶어서가 아닐까.'
궁 옆에서 위치한 박물관에서는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시계 박물관에서 봤던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
<비가 오면, 입쪽으로 빗물을 나오면서 배수구 역할을 한다>
고궁 구경을 마치고, 천안문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X-ray 검사대를 통과해야 한다. 물의 경우, 물병을 열고 직접 냄새를 맡을 정도로 철저하다.
며칠 전, 광장 안에 있는
마오쩌둥 시신이 안장된 기념관에 중국인이 들어가 잉크 테러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마 그 이후로 검색이 더 강화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