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쯤 자전거를 가지러 그가 돌아왔다. 내가 묵는 곳 근처의 다른 숙소에서 20 위안에 잤다고 했다. 오직 자국민이라 가능한 일이다.
그는 최종 목적지인 라사까지의 예산으로 총 1200 위안을 예상한다고 했는데,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그는 최종 목적지인 라사까지의 예산으로 총 1200 위안을 예상한다고 했는데,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우리는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가 있었기에 지금껏 여행하는 내내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언제 다시 만날지는 모르지만, 여행이 끝날 때까지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주었다.
그가 있었기에 지금껏 여행하는 내내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언제 다시 만날지는 모르지만, 여행이 끝날 때까지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주었다.
<그가 떠나기 전 함께한 식사, 그리고 사진>
어젯밤, 가이드북으로 베이징 관광 루트를 알아본 바대로,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이화원으로 향했다.
참고로 베이징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않고 지하철로 다닐 생각이다. 숙소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역이 있고, 무엇보다도 복잡한 베이징 시내를 자전거로 다니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서다.
<베이징 구석구석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다. 역 시설 또한 쾌적하다>
이화원은 옛날 황제가 이용했던 별장이라고 하는데, 듣던 대로 규모가
꽤 컸다.
가운데 있는 호수(쿤밍호)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정도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평일임에도 관광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평일임에도 관광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든 표지판에 한글표기가 되어있어, 돌아다니기 편했다>
<이화원 티켓>
<Today`s video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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