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린 일기를 쓰고, 한국에서 가져온 '꽃보다 누나' 시리즈를 봤다.
여행 도중에 여행 버라이어티를 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크로아티아는 언제쯤 가볼 수 있나 하는 생각도 하고.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누나 중 최연장자로 나온 윤여정이 했던 말.
'60이 되어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하지. 그래서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
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 것.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
20대로 돌아가겠느냐는 말에, 출연자들은
모두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 지금이 행복하다고.
문득 같은 생각을 해봤다.
문득 같은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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