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한국 요리' 라고 적힌 간판을 보았다. 아마도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당 같은데. 저녁은 아주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녁 무렵, 그 한국 식당에 갔다.
혹시나 교민이 운영하는게 아닐까 했지만, 중국사람이었다. 작년에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인지, 이곳에서도 한국식 치킨을 팔고 있었다.
그 외에도 부대찌개, 떡볶이, 돌솥비빔밥 등도
있었다.
어제 무리했던 나 자신을 위한 몸보신 차원에서 서너가지 요리를 주문했다.
타국에서, 그것도 외국인이 요리하는 한국음식 맛이 어떨까 걱정을 했는데, 조금 짠 것을 제외하면 꽤나 먹을 만 했다.
타국에서, 그것도 외국인이 요리하는 한국음식 맛이 어떨까 걱정을 했는데, 조금 짠 것을 제외하면 꽤나 먹을 만 했다.
PS. 이번 여행 들어서 자전거 타는 날 아침에 꼭 먹는 것이 있다. 바로 플레인 요거트다. 아침에는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일부러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여행 초반에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타면 도중에 꼭 배가 아프곤 했는데, 이상하게 요거트를 먹은 이후로는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
PS2. 아래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력 시장 게시판에 붙은 채용 공고문들이다.
여행 초반에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타면 도중에 꼭 배가 아프곤 했는데, 이상하게 요거트를 먹은 이후로는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
PS2. 아래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력 시장 게시판에 붙은 채용 공고문들이다.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이라, 취업에 대한 걱정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게시판 앞에서는 젋은이들에서부터 아기를 안고 있는 아주머니, 중년의 아저씨들까지 남녀노소 진지한 얼굴로 공고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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