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가는 날.
지난 이틀 동안 묵었던 숙소는 상점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숙소의 출입을 위해서는 상점을 거쳐 가야만 한다. 다시말해 가게 문을 열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얘기.
어제 저녁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가게 문을 아침 7시에 연단다. 내가 6시에 나갈거라고 했더니, 1층 자기 방 문을 두드리라고 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준비하고, 6시 무렵 나갔더니, 어제 오토바이를 태워줬던 주인 아저씨가 나와 계셨다.
어제 저녁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가게 문을 아침 7시에 연단다. 내가 6시에 나갈거라고 했더니, 1층 자기 방 문을 두드리라고 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준비하고, 6시 무렵 나갔더니, 어제 오토바이를 태워줬던 주인 아저씨가 나와 계셨다.
휴대폰의 번역 앱을 통해, 오늘 루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고는, 방향과 거리 등을 알려주셨다. 어제에 이어 또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베이징 이후 두번째로 도착하게 되는 대도시인, 시안은 약 120 km 정도 거리에 있다.
베이징 이후 두번째로 도착하게 되는 대도시인, 시안은 약 120 km 정도 거리에 있다.
오후 부터 비 예보가 있어 될 수 있으면, 오전 내로 도착하려고 했다.
유명한 도시답게 시안에는 수많은 숙소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렴하면서도 후기가 나쁘지 않은 곳으로 정했다. 좀더 알아봐야 겠지만, 3~4일 정도 묵을 생각이다.
유명한 도시답게 시안에는 수많은 숙소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렴하면서도 후기가 나쁘지 않은 곳으로 정했다. 좀더 알아봐야 겠지만, 3~4일 정도 묵을 생각이다.
시안으로 가는 길은 내내 평탄했다. 덕분에 12시가 조금 넘어 시안 시내에 들어올 수 있었다. 숙소 찾기가 어려웠다는
후기에 약간 걱정했지만, 별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었다.
오후 1시에 체크인을 하고, 장도 볼 겸 주변을
돌아다녔다. 시안 중심과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에 시장이 있어 좋았다. 특히 아파트 27층에 있는 방 화장실에서 내려다보이는 시내 전경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가이드북과 인터넷을 참고하여 시안에서 가볼 곳을 정했다.
'병마용, 성곽, 모스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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