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상했던 내용과는 달리 기행문과 자기개발서라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기행문 + 자기개발서' 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2월의 프랑스의 추운 날씨를 혐오한 나머지, 아프리카로 떠난다.
남쪽으로 가면, 따뜻할 것이라는 너무도 단순한 발상으로 3 명의 동행자들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사하라 사막을 여행한다.
여행도중에 겪은 몇몇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산과 사막을 비교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을 흔히 산을 오르는 것과 비교한다. 산을 오르기 위해 항상 위만 보고 달려간다. 산은 정상이 있고, 끝이 확실하다. 하지만, 사막은 정상이 없고 끝이 없다. 또한 사막은 항상 끝없이 모습이 바뀐다. 우리의 인생을 사막을 건너는 것으로 비유하자면, 항상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여기서 나침반은 '자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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