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를 시작하고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먼 거리를 걸었다. 8시간이상, 29 km.
오전 8시 무렵 출발해서 오후 4시에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힘들었던 여정. 오늘은 하루 종일 맑은 날씨여서 햇빛을 가장 오래 쬔 날이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살짝 덥기도 했다.
PS. 길에서 우연히 자전거 순례자를 만났다. 그것도 한국인 여학생.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중에 오게되었다고. 영국에서 파리까지 자전거를 싣고 왔다고 했는데, 하루에 50~60 km 를 달린다고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PS2. 알베르게에 여러날 머물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 체크아웃 당일 아침에는 숙소 주인을 보기 어렵다. 심지어 아침식사 때도. 전날 밤에 식사를 준비해 놓으면 순례자들끼리 알아서 식사를 챙겨 먹고 짐을 챙겨 나가는 식이다.
<Today`s video clip>
[로그 정보]
걸은 거리 : 28.58 km
누적 거리 : 162.95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들판이 이어진 길>
<과일을 파는 무인가판대>
<마트에서 발견한 돼지 다리. 하몬. 스페인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저녁 식사로 근처 레스토랑에서 만찬>
PS. 길에서 우연히 자전거 순례자를 만났다. 그것도 한국인 여학생.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중에 오게되었다고. 영국에서 파리까지 자전거를 싣고 왔다고 했는데, 하루에 50~60 km 를 달린다고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우연히도 같은 숙소에 머물게 되어 찍은 자전거. 충격 흡수를 위한 샥이 없는 평범한 모델이다>
<오늘의 숙소>
걸은 거리 : 28.58 km
누적 거리 : 162.95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