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묵은 곳은 성당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 오전 7시가 되자 신부님이 방을 돌아다니면서 'Seven o`clock' 라고 말했고, 이어서 종소리가 계속 들렸다. 보통 불 만 켤 뿐,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암튼 특이했다. 미리 사둔 부식으로 아침을 먹고 8시 반 경에 출발했다.
듣던 것과는 다르게 17 킬로미터 되는 메세타평원을 큰 어려움 없이 걸었다.
오전에는 약간 추웠지만 오후들어 기온이 올라갔다. 맑은 하늘의 날씨. 중간에 까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PS. 스페인의 Bar 문화. 지금껏 여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보지 못한 것 중 하나. 작은 시골마을이라도 Bar 는 있다. 우리로 치면 사랑방 같은 역할이랄까. 이곳에서 동네 사람들이 만나 커피나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고, 이따금 신문이나 TV 뉴스를 본다.
PS2. 오늘 묵는 곳은 작은 마을이라, 상점이 별도로 없다. 대신 숙소 주인에 따르면, 빵이나 과일(스페인어로 '후루따')을 실은 트럭이 온단다. 과일 트럭이 오후 6시 쯤 온다고 했다. 얼마 후, 숙소 앞에 과일을 실은 트럭이 와 있었다. 과일 뿐 아니라 채소와 계란 등 여러 식재료를 팔고 있었다.
[로그 정보]
걸은 거리 : 27.17 km
누적 거리 : 404.8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듣던 것과는 다르게 17 킬로미터 되는 메세타평원을 큰 어려움 없이 걸었다.
<메세타 평원의 시작>
오전에는 약간 추웠지만 오후들어 기온이 올라갔다. 맑은 하늘의 날씨. 중간에 까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오늘의 알베르게>
<숙소 식당 내부>
<저녁 식사 메뉴>
PS2. 오늘 묵는 곳은 작은 마을이라, 상점이 별도로 없다. 대신 숙소 주인에 따르면, 빵이나 과일(스페인어로 '후루따')을 실은 트럭이 온단다. 과일 트럭이 오후 6시 쯤 온다고 했다. 얼마 후, 숙소 앞에 과일을 실은 트럭이 와 있었다. 과일 뿐 아니라 채소와 계란 등 여러 식재료를 팔고 있었다.
<아마도 가격표 일 듯>
[로그 정보]
걸은 거리 : 27.17 km
누적 거리 : 404.8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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