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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117일차 - 호치민 관광 #2 [Ho Chi Min]

오늘은 호치민의 사원을 중심으로 돌아다녔다. 어제 돌아다녔던 루트와는 반대로 데탐 거리의 서쪽으로 이동했다. 가이드북에 나온 것은 거의 10 군데 정도 되었는데, 거리 상 모두 가 볼 수는 없었다.
가장 많은 순서대로 불교, 천주교, 이슬람교의 순으로 돌아다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도들이 자신들의 사원을 찾아 소원을 빌었다. 불교 사원의 경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우다보니, 눈이 매울 정도였다.
지금까지 보아온 사찰이 그러하듯 중국의 영향으로 한자로 쓰여있고, 불상을 모신 사당에는 제물과 향이 피워져 있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인물, 관공이 있었다. 중국 사람들 뿐아니라, 베트남에까지 관우의 인기는 대단하다.

상대적으로 성당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한산했다. 오히려 이슬람 사원보다도 적었다. 데탐으로 돌아오는 길에 환전소에서 동을 달러로 바꿨다.

2,400,000 동 == 105 달러

일단 이것으로 캄보디아 입국에 필요한 준비는 마쳤다.




<지붕 천장에 매달린 모기향처럼 생긴 향 들>  

<사원 내에 자욱한 향 연기> 










<사원 지붕 위에 새겨진 사람형상의 조각. 기존에는 보지못한 양식이다>




<노란색 건물의 성당. 흔히 보는 모습과는 다르게 베트남 고유의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이슬람 사원. 예상보다 규모가 컸다>



<호치민 시내의 흔한 아파트 모습> 


PS. 베트남에서는 흰색이 인기다. 기온 탓일까. 제품을 봐도 흰색이 더 많다.

PS2.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의 헬맷을 보면 참으로
다양하다.

PS3. 캄보디아에는 8월 30일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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