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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118일차 - 캄보디아 입국을 위한 준비 [Ho Chi Min]

오늘은 숙소에서 자전거를 점검하고 다음 국가인 캄보디아 자전거 루트에 대해 알아봤다.
캄보디아 국경비자를 받는데 드는 수수료는 30달러. 인터넷 상에서 본 글에 따르면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단다. 실제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않을 생각이다. 만일을 대비해서 대사관의 연락처를 저장해뒀다.

국경 검문소의 근무시간과, 비자 신청서 작성시 필요한 항목들에 대한 준비, 그리고 필요한 증명사진 1장을 미리 준비했다.

오전에는 며칠 전 구입한 휴대폰을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인터넷에 나온 글을 참고해서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남은 돈으로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장을 봤다.

숙소에서 국경까지는 60여 킬로미터 거리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 한다.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몰>

PS. 나트랑 근처 경찰서에 보내준다던 Police report 를 아직 받지 못했다. 며칠 전 메일을 보냈지만, 이제껏 답장도 없다. 나트랑에 다녀와야 하나 생각했지만, 시간낭비인 듯 하다. 전화를 해봤으면 좋겠지만, 유심카드가 없어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일단 캄보디아에 들어가서 유심을 구입하게 되면, 그때 전화를 해야 겠다.

PS2. 호치민은 베트남의 수도인 만큼 왠만한 외국 기업들은 모두 들어와 있다. 시내를 걷다보면, 낮익은 기업의 간판을 보게 된다.

PS3. 베트남 또한 사교육이, 특히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하다. SAT, IELTS, TOFEL 이 적힌 학원 간판을 간간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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