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자리에 들 무렵, 꽤 많은 비가 온다는 것을 창 밖으로 보이는 홍강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걸로 짐작할 수 있었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108.93 km
누적 거리 : 4995.57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제와 같은 요란한 빗소리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비가 주적주적 내리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앞으로 3일
동안은 계속 비예보다. 'Accu weather' 라는 앱을 설치했다.
숙소를 나와, 어제처럼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일반도로와
합쳐지는 구간으로 갔다.
뭔가 공사를 하는지 출구를 막아놨다. 자전거가 통과할 만한 공간이
있는지 보자, 자전거는 출입이 안된단다. 할 수 없이 국도로 방향을 잡았다. 오늘의 목적지는 Veti Tri . 거리는 약 100km 정도.
비 때문에 일반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을까 걱정했다.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았다.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 때는 오후
5시를 넘은 시각. 여전히 비는 내리고. 시내를
돌아 3군데의 숙소 중 한 곳에 체크인을 했다.
저녁으로는 근처 식당에서 볶음밥에 닭다리 튀김을 곁들인 음식을 먹었다.
저녁으로는 근처 식당에서 볶음밥에 닭다리 튀김을 곁들인 음식을 먹었다.
PS. 논들을 보다보면, 한
가운데, 비석들이 있는 것을 자주 본다. 묘지다. 대만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하다.
PS2. 가끔가다 집을 보면, 숫자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1998, 2008 같이
아마도 년도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집을 지은 해가 아닐까. 그러고
보니, 일본 홋가이도의 비에이에서 봤던 것이 집들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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